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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껏 놀고 돈도 버는 프리웨이
[영종도카페] 아날로그와 자연의 조화 '낙조대카페'에서 일몰을 본문
.
일몰을 보고 싶어서 찾아본 카페
낙조대가 유명하다그래서 바로 ㄱㄱ했다.
관광지 느낌 가득한 간판이 반겨준다
관광지라 차들이 줄을 서있다
하지만 난 뚜벅이
쉽게 걸어 올라 갈 수 있었다.
가 아니였다. 여긴 높은 경사가 있다ㅜㅜ
힘든 운동을 마쳐야 들어갈 수 있음
주차공간이 여기가 다 가 아니라 뒤쪽으로도 있다. 관리자분도 있음
카페 외부가 멋스럽다! 유럽의 성이나 요새같다.
그냥 네모진 집이 아니라 더 정감있어보인다.
여기가 입구가 아님
나처럼 속지말고
좀 더 올라가서 여기가 입구다
메인좌석들이 쭉 있다..
인기자리라 꽉 차있다.
전망이 좋은게 벌써 창너머로 느껴진다,
인테리어는 마치 80 - 90년대 잘살던 집 느낌의 살짝 올드하고 엔티크하다.
마치 큰아빠집에 놀러온 것같다
젊은 사람도 있지만
어르신들이 더 많은 것 같다
2층을 올라가 보았다.
여기가 찐 큰아빠네 가정집 늑힘 ㅋㅋㅋㅋㅋ
어르신들이 진짜 많았다
여기는 테 이블이 다 큼직큼직함
여기도 바깥 좌석이 있다.
정면뷰가 장관이다 크으 ~~
여기서 음료제조하는거같고
주문은 아래 카운터에서ㄱㄱ
여기가 카운터인데 직접 시키면 된다.
어르신들도 많이 오는 키오스크를 안쓰는게 신의 한 수다.
뭐가 젤 잘나가냐고 물었더니 젊은사람들은 파르페를 시킨단다
아이스크림이 안땡겨서
사진에서 본 데낄라 선라이즈 시킴ㅋ
곳곳에 화분들이 있다. 사장님이 낭만있으신 것 같음ㅋ
두개 건물이 연결되있는 계단을 건너면
화장실이 있고
문을 열고 들어가면 그룹테이블 존이 나온다
이야 경치 죽인다~~~~~
올라오길 잘했다는 얘기가 옆테이블에서 들려온다
그리고 여기 안에 또 바깥 테이블도 있다
여기도 진짜 좋다
다시 나가서 계단밑쪽으로가면
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곳이 나옴
바다를 가까이 볼 수 있고
바람도 불고 풀도 볼 수 있음 ㅋ
마당뷰도 구경해봤다.
잔디가 깔끔하게 잘 관리됬다.
여름이라 밖에 사람없을줄 알았는데
뷰가 좋다고 여기 앉는 사람도 있었다
여기서도 경치 감상과 동전소원도 빌 수 있다.
야외석에서 바로 나갈수도 있다
더 내려가서도 자리가 있다.
여기도 멋지고
더더 내려가서도 자리가 있다.
각도랑 위치별로 생각해서 자리를 마련해놓은 센스
센스가 돋보이는게 저렇게 볕이 너무 쎌까봐
발도 설치해놓으셨다.
바깥에서 본 정면건물
특면건물이다 멋스럽다
구건물과 신건물의 만남
어르신들과 젊은 사람들의 만남을
낙조대가 저렇게 만들어주고 있다.
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,
그리고 자연의 조화는 승리한다는 걸 몸소 보여준다
그리고 실내 계단을 올라가면
2층이나온다
난 여기 자리를 잡았다.
내 음료는 여기에 이렇게 나온다 ㅋ
개성있는 픽업대
근데 나 카페탐방하면서 왜 술시켰을까ㅋㅋㅋㅋ 그래도 약간의 안주도 줬다
맛은 음.......
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님
메론소단데 불량식품맛나는 ? 메론소다늑힘..
파르페시킬껄...
지금 5시쯤왔는데 (참고로 여름)
일몰은 저녁8시쯤부터 볼 수있다고한다
ㅠㅠ 쫌만 더 늦게올걸...
그래도 기다리면서 갈매기뷰도 보고 구름뷰도 실컷 보았다 ㅎ
기다리길 잘했다고 생각한 일몰풍경들
사실 바다뷰 카페라고해서 갔는데
건물에 가려진 약간의 바다뷰...인 카페들이 있는데
여긴 설계자체가 바다를 제대로 보겠다!!
일몰을 꼭 보고말겠다!라는 느낌으로
전방뷰 측방뷰 다 유리창이 바다로 꽉 차있다.
양심적 바다뷰를 인정한다.
이 카페에 들어서면 여저기서 셔터소리가 들린다.
사실 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카페는 약간 비싸고 맛없고 인테리어가 별론데
위치가 좋아서 잘된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여긴 아니다. 그런 선입견을 깨준 낙조대카페
총평
인테리어 ★ ★ ★ ★ ★ (아날로그감성과 자연의 조화 굿)
바다뷰/오션뷰 ★ ★ ★ ★ ★ (정면뷰와 측면뷰 곳곳이 다 장관)
자리 ★ ★ ★ ★ ★ (야외 및 실내 많은 좌석이 있음)
음료 ★ ★ (관광지가격, 맛은 음..)
- 클래식함이 주는 아늑한 내부와 자연이 절경을 보여주는 외부
- 직원분들이 어르신들인데 친절하심, 키오스크를 안써서 오히려 더 편함
- 일몰을 제대로 보고싶어서 만든 카페
- 테이블도 큼직하고 크고 안락한 의자
- 대충 자리잡고 비싼 음료값만 받는 게 아닌 제대로 관광지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카페, 만약 내가 관광지에 카페를 차린다면 참고할거다
- 대신 약간 비싼 음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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